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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삼성전자 호실적에 5550선 상승 출발

코스피가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으로 출발했다.

코스피, 삼성전자 호실적에 5550선 상승 출발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으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09p(1.85%) 오른 5551.4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1.86p(1.87%) 상승한 5552.19에서 출발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개인이 519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022억원, 34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8%), 일반서비스(2.71%), 제조(2.12%), 증권(2.21%), 건설(1.37%), 기계·장비(1.48%), 보험(1.78%), 의료·정밀기기(1.58%), 운송장비·부품(1.51%) 등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1.08%), 음식료·담배(-0.47%) 등 일부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다. 삼성전자는 3.52% 오른 19만9900원에 거래 중이며, 이날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755.01% 증가한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이후 기대치 상회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주가 반응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외에 SK하이닉스(2.71%), 삼성전자우(1.78%), 현대차(2.35%), LG에너지솔루션(1.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5%), 삼성바이오로직스(2.57%), SK스퀘어(2.87%), 두산에너빌리티(1.36%), HD현대중공업(2.97%), 삼성생명(3.10%), 삼성물산(3.53%), 한화오션(2.46%), 삼성SDI(2.76%), 미래에셋증권(1.98%), HD한국조선해양(3.77%), 한화시스템(3.84%) 등도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가운데서도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와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계기로 한 이익 모멘텀 기대가 반영되며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전쟁 관련 뉴스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장중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543개, 하락 종목 249개, 보합 종목 96개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3p(0.72%) 상승한 1054.9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융(3.92%), 비금속(2.24%), 기계·장비(1.96%), 섬유·의류(2.29%), 화학(1.55%), 전기·전자(1.39%), 일반서비스(1.39%), 의료·정밀기기(1.02%)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제약(-0.87%), 출판·매체복제(-0.32%)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5.80%), 에코프로비엠(4.80%), 알테오젠(2.07%), 레인보우로보틱스(5.35%), 에이비엘바이오(3.50%), 리노공업(3.70%), HLB(1.96%), 펩트론(5.15%), 리가켐바이오(2.71%), 원익IPS(2.32%), 이오테크닉스(2.28%), 로보티즈(3.3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천당제약(-13.75%), ISC(-3.54%), 펄어비스(-2.66%)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반도체·AI 중심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21p(0.36%) 오른 4만6669.8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33p(0.45%) 상승한 6612.0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17.16p(0.54%) 오른 2만1996.34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즉시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포함한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이란이 전쟁 배상과 영구적 휴전을 요구하며 맞서면서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졌고, 이에 따라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반도체 업종 중심의 이익 기대가 유입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지지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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