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9일) 코스피는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에도 올라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7,000선을 향해 조금씩 더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하루 종일 보합권 공방을 벌이다 결국 또 한 번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코스피는 6,620선 아래에서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6,69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입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오후 들어 삼성전자가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습니다.
장 초반 시장을 짓눌렀던 건 미국발 AI 투자 회의론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오픈AI의 매출과 이용자 증가 속도가 내부 목표에 못 미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앞서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픈AI 측이 관련 보도를 공식 반박한 데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다시 유입됐습니다.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서 투자 사이클이 계속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크게 훼손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M7,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 실적이 있는데 경계감보다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는 것 같고…"
코스닥 지수도 장중 혼조세를 딛고 상승 전환해 1,22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오른 1,479원에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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