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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6388.47 마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1%와 4.97% 오른 21만 9천 원과 122만 4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모레(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사상 첫 종가 120만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0.36% 오른...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6388.47 마감

[앵커]

중동 사태로 한때 5천 선까지도 위협받던 코스피 지수가, 오늘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388.47 코스피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전장보다 2.72%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사태 직전인 올해 2월 2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6307.27을 약 두 달 만에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충격으로 한때 5000선마저 위협받았지만, 한 달여 만에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6천3백 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곧장 오름폭을 키워 장중 6,350선을 넘어섰습니다.

한때 우리 증시를 떠났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도 1조 3천억여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1%와 4.97% 오른 21만 9천 원과 122만 4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모레(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사상 첫 종가 120만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0.36% 오른 1179.03으로 거래를 마쳐,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468.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1460원대를 나타낸 건 지난달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임현식/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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