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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6000선 '재돌파'…3%대 급등

특히 SK하이닉스는 7% 넘게 급등하며 111만4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99.84) 대비 24.01포인트(2.18%) 오른 1123.85를 기록했다. 지수는 1.89% 상승 출발한...

코스피,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6000선 '재돌파'…3%대 급등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5900선을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 6000선을 재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6000선을 재돌파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59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5808.62)보다 185.89포인트(3.20%) 오른 5994.51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상승한 5960.00으로 출발한 뒤 3%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22억원, 31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6724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7% 넘게 급등하며 111만4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99.84) 대비 24.01포인트(2.18%) 오른 1123.85를 기록했다. 지수는 1.89%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억원, 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과 리노공업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HLB는 8% 넘게 오르며 6만3000원선에서 거래됐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00억원, 3746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670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만8218.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 나스닥지수는 280.84포인트(1.23%) 오른 2만3183.7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결렬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됐으나, 양국이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 내린 1478.8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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