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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기관 매수에 564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소폭 하락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주가가 100만원 선을 회복하며 이른바 '100만닉스'에 복귀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9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끝내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조세일보 그래픽.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3% 가까이 급등하며 570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61.95포인트(2.92%) 상승한 5711.80에 출발한 뒤 장중 5717.13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고, 결국 564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337억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5719억원, 외국인은 17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반등 이후 매도로 전환했고, 외국인도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시장에서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기술주 강세가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중동 긴장 완화 기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의 강세가 더해지며 기관 매수세를 자극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주가가 100만원 선을 회복하며 이른바 '100만닉스'에 복귀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9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끝내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3% 오른 1156.83에 출발했으나, 장 후반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전환했다.

◆…사진=조세일보 그래픽.
◆…사진=조세일보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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