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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급락 딛고 5600선 회복…반도체 급등에 3%대 반등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13% 오른 1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반에는 5%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6.11% 오른 98만9천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2천205억원을...

코스피, 급락 딛고 5600선 회복…반도체 급등에 3%대 반등

삼성전자 4%·SK하이닉스 6% 상승

트럼프 “이란과 대화”에 투자심리 개선

코스피·코스닥 상승 개장. 연합뉴스

코스피가 전날 급락을 딛고 반등에 나서며 장 초반 560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대형주가 강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2.09포인트(3.74%) 오른 5,607.8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4% 넘게 오르며 5,638.20까지 상승한 뒤 상승 폭을 조정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36.85포인트(3.36%) 오른 1,133.74를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의 대이란 긴장 완화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재개를 밝히면서 글로벌 증시가 반등했고, 국내 증시도 이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발전소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지시했다”며 “이번 주 내내 대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제유가는 10% 이상 급락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13% 오른 1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반에는 5%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6.11% 오른 98만9천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2천2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1억원, 3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매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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