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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7,900선 안착…사상 첫 ‘8,000 돌파’ 가시권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위원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만과 중국 업체를 제2 공급처로 육성하는 전략은 향후 한국 기업들의 협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AI 열풍 이후의 시장 주도권 경쟁에 철저히...

코스피 7,900선 안착…사상 첫 ‘8,000 돌파’ 가시권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게 급등하며 7,900선에 안착했습니다. 사상 첫 ‘8,000 포인트’ 고지를 불과 1% 남짓 남겨뒀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59포인트(1.21%) 오른 7,938.6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8% 오른 7,873.91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 폭을 넓히며 7,94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68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19억 원과 1,32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종목별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87% 급등한 29만 5,000원에 거래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우 역시 4.07%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SK하이닉스(-0.56%)와 SK스퀘어(-0.84%)는 소폭 조정을 받으며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미중 회담 결과를 확인하고 가려는 관망 심리와 인공지능(AI) 관련 매수세를 이어가려는 심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점도 지켜봐야 할 대목으로 꼽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위원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만과 중국 업체를 제2 공급처로 육성하는 전략은 향후 한국 기업들의 협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AI 열풍 이후의 시장 주도권 경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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