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지역 긴장 상황과는 달리 우리 코스피는 6천300선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K 하이닉스 등 기업 실적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코스피 종가는 6,388.47.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중동 전쟁 전인 2월27일 장중 6,347.41, 오늘 기록을 갈아 치운 겁니다.
6,302.54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2% 넘게 상승폭을 키우며 6천380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중동 상황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코스피 상승을 이끈 주도주는 반도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120만원을 돌파하며 120만닉스 고지에 올라섰고, 삼성전자 역시 2% 넘게 오르며 22만전자에 다가섰습니다.
벤츠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삼성SDI는 오늘 하루 19% 넘게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도 11%대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이 1조3천억원 넘게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김두언 / 하나증권 연구원: 전 고점을 뚫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시세를 내려면 수급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가운데 외국인의 오늘 수급은 앞으로 코스피 지수의 전망을 밝게 하지 않는가….]
코스피 상승세 속에 코스닥은 0.36% 오른 1,179.03으로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8.7원 내린 1,468.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VJ김호준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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