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베트남 나트랑의 한 골목에선 오토바이 행렬 사이로 의외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GAROSU street’, 가로수길이었다. 그 옆 벽면에 붙어 있는 한글 소개는 더욱 강렬했다. “밤티는 오지 마세요. 야르되는 쇼핑 성지”. 기분이 좋다는 뜻의 ‘야르’까지는 괜찮지만, 촌스럽다는 뜻의 ‘밤티’는 참을 수 없었다. 베트남에서 촌스럽다고 조롱받을 수
[카페 2030] 베트남에서 만난 ‘가로수길’
지난달 베트남 나트랑의 한 골목에선 오토바이 행렬 사이로 의외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GAROSU street’, 가로수길이었다. 그 옆 벽면에 붙어 있는 한글 소개는 더욱 강렬했다. “밤티는 오지 마세요. 야르되는 쇼핑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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