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 로그인·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조달청 나라장터 이어 국세청까지 사용처 확대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카카오뱅크의 사업자 인증서가 국세청 홈택스에 도입되면서 개인사업자들의 세무 행정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자사의 사업자 인증서가 국세청 홈택스 및 손택스의 인증 수단으로 도입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자 인증서'는 지난 2024년 금융권 처음으로 출시된 사업자용 민간 인증서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에 따라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고객은 매년 유료 인증서를 갱신해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됐다.
앱에서 발급받은 인증서 하나로 홈택스(PC)와 손택스(모바일) 로그인뿐만 아니라 단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5년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도입에 이어 이번 국세청 연동을 발판 삼아 인증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부가가치세 신고 등 주요 세무 업무를 비롯해 전자세금계산서 대량 발급, 각종 세무 증명서 발급 및 세금 납부 서비스까지 지원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인증부터 세금 업무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이용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장, 대금 수취, 세무 등 개인사업자의 전반적인 금융 업무를 지원하는 사장님들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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