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낮춘다. 카카오뱅크는 17일부터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출 금리는 최대 0.60%포인트 낮추고 우대금리는 기존 연 0.15%포인트에서 연 0.30%포인트로 확대한다. 금리 인하와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하면 최저 금리는 연 2.895%로,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가운데 2%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됐으며 사업 운영자금이나 사업장 구입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최대 1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주거용 건물 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상환 방식에 ‘만기일시 상환’을 추가하고 대출 기간에 ‘3년 만기’ 상품을 도입하는 등 선택권을 확대했다. 현재 이용 고객의 70% 이상이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등 생계형 업종 소상공인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 편의를 높이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카카오뱅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박성재
다른기사 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