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찐센터' 카톡 배치, 검찰 서류 진위부터 수사관 확인까지 '원클릭'
카카오 나우 통해 범죄 사례 실시간 공유…'금칙어' 발굴, 서비스 반영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15일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손잡고 강력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 내에 검찰 사칭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채널을 전면 배치해 범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수사관 사칭 꼼짝마"…'대검 찐센터' 카톡 연동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대검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대검찰청 찐센터'의 운영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카카오는 사용자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 고객센터 내 '고객센터 사칭 주의 안내' 영역에 찐센터 채널을 연동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검찰 서류의 진위 여부나 자신을 접촉한 인물의 수사관 사칭 여부를 카카오톡 안에서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의심 사례를 확인한 후 곧바로 신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피해 발생 전 차단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력을 높였다.
◇ 카카오 나우로 사례 전파…'범죄 금칙어' 대응도
카카오는 대검찰청과의 협력 범위를 콘텐츠 및 기술 영역으로 확장한다.
우선 이용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카카오톡 내 콘텐츠 서비스인 '카카오 나우'를 통해 '대검찰청 찐센터' 이용 방법과 실제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를 상세히 안내한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는 명절 등 취약 시기에는 중점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적 대응의 일환으로 범죄에 악용되는 주요 금칙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범죄 시도 자체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심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 공공 협력 확대로 '디지털 보안관' 자처
카카오는 대검찰청뿐만 아니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도 적극 협업하며 대국민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는 카카오가 단순한 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술로 동참하겠다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카카오는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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