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진석 시장 권한대행)이 19일 문화회관에서 7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공연은 ‘진정성Ⅰ–전통을 대하는 태도’를 주제로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연주회는 올해 연간 기획 시리즈 ‘진정성’ 첫 무대로, 전통음악을 어떻게 이해하고 오늘의 음악으로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예술적 성찰을 담았다.
시립우륵국악단은 이날 전통음악의 원형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단순한 재현을 넘어 국악관현악의 어법을 통해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1970~80년대 창작 국악관현악 작품부터 현대적으로 확장된 작품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돼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예술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 작품은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이 음악 배경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이날 공연은 전통을 과거 유산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예술로 살아 숨 쉬게 하기 위한 고민과 탐구의 과정”이라며 “국악관현악을 통해 전통 보존과 확장이 공존하는 예술적 가능성을 관객들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시립우륵국악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공공예술단으로 브랜드 가치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다.
공연 예매는 문화회관 누리집(www.chungju.go.kr)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정보는 채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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