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복지관(윤슬관) 건립, 그림책정원1937 개관 등 열린 청사 비전 순항
그램책정원 1937 모습.(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가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청사 공간 혁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도청사의 구조와 기능을 전반적으로 재편하는 사업으로 도민 편의 증진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관 사무공간 모습.(제공=충북도청)
도는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별 사무공간 확장 및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연하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사 공간 혁신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공간 혁신의 시범 사업으로 신관 1층 사무공간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50㎡ 규모의 공간에 2개 과를 통합해 업무공간을 개선하고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개방형 사무공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신관 리모델링 모습.(제공=충북도청)
현재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은 1단계 구 의회동 리모델링사업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로 진행 중이며 이중 지상 5~7층 구역인 1차 공사가 3월 완료됐다.
특히, 핵심 시설인 복합문화공간 문화홀이 지난 3월 13일 개관했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홀은 12일 AI 영화(한복 입은 남자) 상영을 통해 사전 리허설을 마쳤으며 14일 연극 공연(다시, 민들레)을 개최한 데 이어 27일에는 기획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후생복지관 조감도 모습.(제공=충북도청)
이어 신관과 동관을 연결하고 신관 내·외부를 개선하는 공사도 추진된다. 지상 3~5층에 신관과 동관을 잇는 연결통로를 신설하고 신관 2~4층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단절된 건물 간 동선을 연결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인들의 쉼터 마련을 위한 대회의실 연결증축 설계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청사 인프라 확충과 도민 문화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관과 동관 연결 모습.(제공=충북도청)
특히, 직원과 방문객의 오랜 숙원이었던 후생복지관(윤슬관) 건립사업은 이번 청사 혁신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다. 윤슬관에는 대규모 주차 공간과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도청 주차난 해소와 직원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사 교통체계 개선 공사, 도민들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그림책정원1937 건립 등 주요 인프라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추진된 1단계 사무공간 개선을 시작으로 구 의회동 문화홀 개관과 윤슬관 건립까지 이번 공간 혁신은 도청을 도민과 직원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홀 개관을 계기로 진행 중인 모든 공간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북도청을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닌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도민의 열린 광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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