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춘천] [앵커]
강원도는 30년 전부터 바이오 산업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최근에는 수출 규모가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춘천과 원주를 아우르는 관련 산업육성 방안을 내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이 침대에 눕자 압력이 높아지는 곳이 빨갛게 표시됩니다.
침대가 이걸 인식해 자동으로 지점별 압력을 바꿔줍니다.
이내, 몸이 눌리는 불편함이 해소됩니다.
바이오와 인공지능, 센서 기술이 결합된 신기술입니다.
이 분야는 특히,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가 중요합니다.
신기술을 제품화하기 위한 해외 인증과 품목 허가 등 연계 지원 전략도 필수적입니다.
[한기성/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 "지역 간, 초광역, 광역 간 연계 지원을 하게 되면 기업들이 훨씬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시너지(상승)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이에 정부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전략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권역별로 육성하기 위해섭니다.
이 계획에는 춘천 바이오 의약품과 원주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육성한다는 전략이 포함돼 있습니다.
강원도는 후속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기술 혁신부터 완제품 생산, 수출까지 산업의 크기 자체를 키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인 바이오산업 수출 규모를 한 단계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
[유지영/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 : "첨단 바이오 의약품 벨트 구축을 통해서 밸류 체인(가치사슬) 전주기 완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 과제 수주나 규제 개선 과제 발굴 등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특히 강원도는 강릉을 중심으로 하는 천연물 바이오산업이 확대되면 산업 전체의 확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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