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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구 꿈나무 2000여명 횡성 집결…금강대기 유소년대회 열전 마무리

국내 ‘축구 꿈나무’들의 대제전, ‘2026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 일주일간 열전을 마무리했다.

축구 꿈나무 2000여명 횡성 집결…금강대기 유소년대회 열전 마무리

전국 각지 64개팀 출전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가족 대거 방문 지역상권 활기

▲ 2026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날 이춘섭 강원도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참가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 2026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날 이재형 횡성군축구협회장이 참가 선수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국내 ‘축구 꿈나무’들의 대제전, ‘2026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 일주일간 열전을 마무리했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와 횡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횡성 생활체육공원과 문화체육공원에서 8일 개막해 14일까지 펼쳐졌다. 횡성군과 군의회, 횡성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축구협회가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후원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각지의 우수팀 64개 팀이 출전, 역대 가장 많은 규모로 치러졌다.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모든 팀이 대회 기간 대진표에 따라 매일 경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선수들이 일주일 동안 다양한 팀과 경기를 치르며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다른 팀의 장점을 배우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한여름 개최 특성을 감안, 경기를 아침과 야간으로 나눠 편성해 한낮 무더위를 피하며 선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지역 상권에 특수도 선물했다. 대회를 찾은 20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이 일주일간 체류하며 매일 경기가 없는 낮시간을 활용해 음식점, 카페, 편의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이용하면서다. 여기에 상당수 선수와 가족은 횡성루지체험장을 비롯해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국립횡성숲체원을 찾으며 횡성의 매력을 만끽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4일 참가 선수 전원에게 메달이 수여됐으며, 주최측은 64개 출전팀 모두에게 횡성한우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 14일 2026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출전팀이 주최측과 함께 화이팅을 하며 대회 완주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금강대기 축구대회는 1996년 중·고교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년째 이어지는 역사와 전통의 대회다. 2021년 민선 7기 장신상 횡성군수가 유소년대회를 유치, 금강대기 초중고 계열화를 완성했다.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명서 횡성군체육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키우고 소중한 경험을 쌓는 무대이자, 횡성 지역경제와 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스포츠대회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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