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예비후보가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 컨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안다하 기자]
[경기 화성=팍스경제TV]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MARS 2026 투자유치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에너지와 인프라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추 예비후보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AI 생태계를 ‘5단 케이크’에 비유하며 “AI 생태계는 에너지와 인프라, 반도체, 모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밑바닥을 이루는 에너지와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AI 산업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추 후보는 ‘에너지 안보’를 우리 산업의 최대 약점으로 꼽으며 “이미 원자력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확보하며 AI 시대를 준비한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원유 비축이 수송에 의존하고 있어 전쟁 등 외부 변수가 길어질수록 가장 불안한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바로 이 에너지에 있다”며 경기도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끝으로 추 후보는“오늘 컨퍼런스가 최상단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라면 이것이 실제로 돌아가게 할 밑바닥의 에너지를 우리 경기도가 해결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산업 중심지임에도 에너지 자립도가 높지 않다. 다음 경기 도정에 있어서는 에너지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AI for Everyone’을 주제로 푸리미르호텔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업인과 투자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힌 후 갖는 첫 현장 행보입니다.
앞서 추 후보는 지난 23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언급하며 "마지막 소임을 다했다"고 밝히고 도지사 본경선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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