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최태원·최창원, SK 창립 기념식 참석…AI 전략 메시지 주목

최 회장의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는 그룹의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후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룹은 최근 사업 구조 효율화 작업도 병행하고...

최태원·최창원, SK 창립 기념식 참석…AI 전략 메시지 주목

삼청동 선혜원서 경영진 참석 기념식

그룹의 사업 재편·향후 계획 언급 주목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비공개 기념식을 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선혜원에서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룹의 사업 재편 방향과 향후 전략이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 메시지가 강조될 가능성이 크다.

SK는 1953년 직물회사 선경직물로 출발해 에너지, 이동통신, 반도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배터리와 바이오를 거쳐 AI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의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는 그룹의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후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했다.

SK서린빌딩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

그룹은 최근 사업 구조 효율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는 2024년 말 200여 개에서 지난해 말 170여 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에는 반도체와 통신 역량을 기반으로 AI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AI 통합 솔루션' 구축이 주요 전략으로 거론된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