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초격차 기술·글로벌 사업 고도화 3대 방향 제시
FLNG 표준화·LNG 화물창 독자 기술 확보...MASGA 기반 강화
삼성중공업 CI.[사진=삼성중공업]
[중앙이코노미뉴스 송태원] 삼성중공업이 3X 전환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는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중공업이 3X 전환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핵심 3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최 부회장은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 ‘SHI 파이프 로보팹’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그는 “해당 설비는 조선뿐 아니라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혁신 모델”이라며 “향후 미국 수출을 추진해 MASGA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수익원인 FLNG 분야에 대해서도 전략을 구체화했다. 최 부회장은 “FLNG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올해를 독자 개발 LNG 화물창 적용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MASGA 추진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최성안 선임 △사외이사 이연승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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