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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선희 가흥1·2동 후보 '부패 청산부터'…박규환 최고위원 등 민주당 정...

안전 분야는 AI 기반 CCTV와 스마트 보안등, 스크램블 교차로 도입 등을 통해 '스마트 안심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복지 정책은 공공형 키즈카페 신설과 돌봄 확대, 경로당 급식 개선 등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 체계...

최선희 가흥1·2동 후보 '부패 청산부터'…박규환 최고위원 등 민주당 정...

최선희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박규환 최고위원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이지훈 기자

이로운넷 = 이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가흥1·2동 최선희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출마 개소식을 열고 “부정부패 청산과 구조 개혁을 통해 영주의 변화를 가흥동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규환 최고위원을 비롯 지역 정치권 출마 예정자와 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지역 후보 출마를 넘어 당 차원의 세력 결집 신호로 읽히고 있다.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과 당원들로 붐볐고,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두고 “영주 지역 선거 구도의 변화를 알리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겉과 속이 다른 도시”…영주 현실 정면 지적

최 예비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현재 영주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겉으로는 잘 사는 도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일자리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새벽 기차를 타야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일자리가 없어 미래를 포기해야 하는 도시가 지금의 영주”라며 지역의 의료·경제 문제를 직설적으로 짚었다.

이어 “그 동안 변화는 말뿐이었고 약속은 반복됐지만 시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기존 정치에 대한 강한 문제 의식을 드러냈다.

최선희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지훈기자

“썩은 뿌리 뽑겠다”…부패 청산 전면 선언

최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의 핵심 메시지로 ‘부패 청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부패를 그대로 둔 채 새로운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낡은 구조를 과감히 뒤집고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변화의 출발을 가흥동에서 시작하겠다”며 지역 기반 정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현장에 참석한 당 관계자들과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이 결정하는 도시”…혐오시설 강경 대응

최 예비후보는 행정 구조 개편과 주민 참여 확대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제 행정이 결정하고 주민이 따르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며 “주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시설 등 혐오시설 문제와 관련 “주민 동의 없는 시설은 단 한 곳도 영주에 들어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내 개발 갈등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도시·안전·복지·경제…5대 공약 제시

최 예비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가흥동을 중심으로 한 5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도시재생 분야는 무장애 보행환경과 생태 산책로, 수변 공간 복원을 통해 ‘초록 가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전 분야는 AI 기반 CCTV와 스마트 보안등, 스크램블 교차로 도입 등을 통해 ‘스마트 안심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복지 정책은 공공형 키즈카페 신설과 돌봄 확대, 경로당 급식 개선 등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약속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 음식거리 조성과 야시장, 공실 상가 리부트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주거 환경 분야는 스마트 방음벽과 맨발 황토길 조성 등을 통해 가흥동을 ‘힐링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가 아니라 시스템”…조례 중심 실행 강조

최 예비후보는 공약 실현 방안으로 ‘조례 제정’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선거 때만 등장했다 사라지는 공약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정책을 조례로 만들어 시민의 권리로 고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생활인구 지원과 야간관광, 공정관광, 워케이션, 청년 주거, 1인가구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광약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도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치는  한사람의 선의에 의지하는것이 아니라 법과 제도위에 서야한다”며 “시스템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출마 후보 및 정치권 인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이지훈 기자

민주당 결집 신호탄…영주 선거 구도 변화 주목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후보 출마 행사를 넘어 더불어민주당 정치권의 결집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규환 최고위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참석은 향후 선거에서 당 차원의 지원과 전략적 대응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사를 두고 “영주 선거 구도에 균열이 시작됐다” “야권 결집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흥동에서 시작되는 변화”…선거 판도 영향 관심 집중

최 예비후보는 연설 말미에서 “이 출마는 비판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선택”이라며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직시하고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 시작을 가흥동에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마 선언이 향후 영주시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부패 청산’과 ‘주민 동의 없는 개발 불가’라는 강한 메시지, 민주당 정치권의 집결이 실제 표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이로운넷=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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