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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정밀 모션제어’ 져스텍, 코스닥 상장 본격화... 주관사 삼성증권

1999년 설립된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이 같은 기술은 반도체 미세공정과 첨단 패키징 공정처럼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서...

‘초정밀 모션제어’ 져스텍, 코스닥 상장 본격화... 주관사 삼성증권

◆…사진=져스텍 CI.

초정밀 모션제어(Motion-Control) 전문기업 져스텍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져스텍은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총 160만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5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68억원에서 200억원 규모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초정밀 모션시스템 연구개발(R&D) 고도화, 생산능력(CAPA) 확충, 신규 사업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1999년 설립된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 다양한 산업군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해온 기업이다. 특히 초정밀 모션시스템 국산화를 선도하며 첨단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모션제어가 모터와 기계의 움직임을 단순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라면, 져스텍의 초정밀 모션시스템은 나노(nm)부터 마이크로(μm) 수준의 오차 범위 안에서 위치, 속도, 진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은 반도체 미세공정과 첨단 패키징 공정처럼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기반 기술로 꼽힌다.

최근 반도체 공정의 고도화와 첨단 패키징 확대에 따라 초정밀 이송 및 정렬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져스텍은 고객 맞춤형 설계 역량과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산업용 로봇과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져스텍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매년 매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는 신규 산업군 진출과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성 역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져스텍 관계자는 "초정밀 모션제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의 생산성과 정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모션제어 기술력과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션제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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