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제주항공 기내서 화재 “168명 전원 대피”… 승객 보조배터리서 발화
이정수
2026-10-10 20:52
2026-10-10 22:03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세줄 요약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려던 제주항공 여객기 안에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했다. 승객이 옷으로 덮고 승무원이 진압 파우치에 담아 곧바로 껐으며, 기내에 있던 168명은 모두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항공사는 기체 정상 운항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청주공항 제주항공 기내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승무원 즉시 진화, 168명 전원 대피
인명피해 없고 항공사 운항 가능성 점검
승객·승무원이 진화…인명피해 없어
이미지 확대
청주국제공항 전경. 청주공항 제공
이미지 확대 보기
청주국제공항 전경. 청주공항 제공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 내 승객 휴대전화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전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7시 36분쯤 청주에서 출발해 제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7편 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화재는 여객기가 활주로로 향하기 직전 착석하고 있던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했다.
주변 승객이 즉각 옷으로 휴대전화를 덮은 뒤 승무원이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에 휴대전화를 담가 곧바로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내 연기로 인해 승객 168명 전원이 여객기에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 측은 배기 작업을 실시하며 해당 여객기의 정상 운항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