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약자석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누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아이의 모습이 공개돼 공공장소 예절을 둘러싼 지적이 나왔다. 뉴시스
지하철 노약자석에 신발을 벗고 누워 휴대전화를 보는 아이의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와 공공장소 예절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지하철 객실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아이들이 이런 모습으로 자라니 세상이 미쳐가는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아이가 노약자석에 맨발로 누워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는 옆자리에 앉은 보호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다리를 베고 좌석에 몸을 뻗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의 행동보다 이를 제지하지 않은 보호자의 태도를 문제로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적었다. “다른 승객들이 이용해야 할 좌석을 혼자 차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최근 지하철에서는 좌석을 지나치게 차지하거나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대중교통 이용 예절을 둘러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하철은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만큼 기본적인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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