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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중학생 체험학습 버스 2대 경부고속도로서 추돌…학생 5명·교사 1명 진료

지난 2일 오전 9시 42분께 경기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곡교 인근 버스전용차로에서 청주지역 중학생들이 탄 현장체험학습 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청주 중학생 체험학습 버스 2대 경부고속도로서 추돌…학생 5명·교사 1명 진료

충북교육청 “후행 버스 운전자 전방 주시 태만 원인”…나머지 학생들은 체험학습 정상 진행

▲ 청주 중학생이 탄 체험학습 버스 두대가 지난 2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곡교 인근 버스전용차로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 기사와 관계없음.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 지난 2일 오전 9시 42분께 경기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곡교 인근 버스전용차로에서 청주지역 중학생들이 탄 현장체험학습 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 5명과 교사 1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3학년 학생들이 탄 버스가 앞서가던 1학년 학생들의 버스 후미를 들이받았다. 서로 다른 중학교 소속인 두 버스에는 앞차에 학생 30명과 인솔교사 3명이, 뒤차에 학생 28명과 교사 2명이 타고 있었다.

교육청은 후행 차량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과 안전거리 미확보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두 학교는 이날 각각 현장체험학습 일정을 소화하던 중이었다. 1학년은 2박 3일 숙박형 일정의 마지막 날로, 숙소를 출발해 서울 시내 탐방지로 이동하고 있었다. 3학년은 서울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1일형 일정이었다. 두 학교가 동원한 버스 12대 가운데 사고가 난 차량은 2대이며 나머지 10대에 탄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정상 진행했다.

부상자는 앞차 학생 3명, 뒤차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다. 이들은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 3곳에 옮겨져 진료를 받았다. 교육청은 이들을 경상자로 집계했으나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청주로 귀가했다. 이번 사고로 학생 수송용 대형 버스 2대도 일부 파손됐다. 앞차는 후면이, 뒤차는 전면이 부서졌다.

사고 버스에 탔던 나머지 학생들은 청주로 돌아와 청주 소재 병원에서 진료받을 예정이다.

교육청은 병원 진료를 받은 학생들의 치료 경과를 지속 점검하고 보호자에게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체 학부모에게 안심 문자를 발송하고, 전세버스 공제조합과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한 치료비 보상 절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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