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청년 정책 강화" 대학가에서 한목소리 낸 대전시장 후보들

그는 민선 7기 당시 스타트업파크 조성과 청년주택 '다가온' 사업 등을 언급하며 "대표 청년 공약으로 일자리·주거·여가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들과 더 자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청년 정책 강화" 대학가에서 한목소리 낸 대전시장 후보들

허태정 "청년과 지역·대학 발전 논의", 이장우 "산업 육성해 청년 미래 건설"

대전시장 후보들이 지난 16일 KAIST에서 열린 '대전 대학 6·3 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대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대전시장 후보들이 청년 정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각기 다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청년과의 '소통'을 강조했고,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는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허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 16일 KAIST에서 열린 '대전 대학 6·3 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대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청년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건양대·국립한밭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충남대·KAIST 등 지역 7개 대학 총학생회로 구성된 허브(HUB)가 주최했다.

총학생회는 청년·교통·주거·문화 등 분야별 정책 과제를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학생들은 △청년 식비 지원존 운영 △청년 특화지구 지정 △대학 순환 심야버스 도입 △대학 축제-지자체 협력 모델 구축 등 주거 안정과 교통 확대, 문화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같은 제안에 허 후보는 청년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시정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적극 펼치겠다"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뿐 아니라 지역 문제까지 고민하고 구체적인 정책들을 마련해준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을 대전시 정책으로 담아도 손색이 없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청년들과 함께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한 논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민선 7기 당시 스타트업파크 조성과 청년주택 '다가온' 사업 등을 언급하며 "대표 청년 공약으로 일자리·주거·여가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들과 더 자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의 미래를 구조적으로 뒷받침하겠단 구상을 내놨다. 그는 "청년은 도시의 미래이고 청년의 꿈은 함께 이뤄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대전 전략산업은 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국방·양자·인공지능(AI)·로봇 등이 전부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산업을 육성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전국 최초 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도시철도 3·4·5호선을 4년 내 추진하고, 버스 노선 체계도 전면 개편하겠다"며 "글로벌 경제 과학 수도를 위한 100대 본사, 200조 원 시가총액을 보유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