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지난 1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1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일반 훈련병들과 함께 군사훈련을 받는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천 원내대표는 오는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논산 육군 27신병교육연대에 들어갈 계획이다.
천 원내대표는 입소 당일 군복과 장구류 등 기본 보급품을 지급받은 뒤 일반 훈련병들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관 생활을 시작한다.
둘째 날에는 신병교육 과정 중 고강도 훈련으로 꼽히는 종합각개전투와 20㎞ 야간 행군에 참여한다. 이에 더해 야간에는 불침번 근무도 함께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신병교육대 입소는 천 원내대표가 직접 군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 원내대표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된 훈련을 견디고 있는 신병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정을 마련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치는 모든 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천 의원이 신병 교육을 받는 12일~14일 논산 지역 낮 최고기온은 34도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변호사 출신인 천 원내대표는 과거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공익법무관으로 복무하며 군 생활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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