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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관련주가 22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 내 신규 플랫폼 기대감과 북미 생산 확대 이슈가 맞물리며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차전지 소재와 경량화 부품, 전장 부품 업체들이 테마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리비안 테마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리비안의 생산 정상화 기대와 더불어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 신호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중심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도 동시에 이뤄지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그린텍이 강한 탄력을 보인다. 아모그린텍은 이날 오후 2시5분 현재 15.32% 오른 1만 2420원에 거래중이다. 전기차용 자성 소재 및 배터리 관련 부품 공급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리비안을 비롯한 북미 전기차 업체들과의 간접적인 수혜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대원화성과 알멕 역시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인다. 대원화성은 친환경 소재 기반 내장재 공급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합성피혁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온 대원화성이 글로벌 생산체제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원화성은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신발과 볼 등 스포츠용품을 비롯해 자동차 내장재용 합성피혁을 생산하며 글로벌 주요 브랜드 및 국내 완성차 업체들을 핵심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DMF(디메틸포름아미드) 유기화학 용제 정제 사업을 영위하며 사업 다각화와 공정 효율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최근 업계는 천연피혁의 공급 제한과 PVC 소재에 대한 환경 규제가 확대되면서, 고기능성 합성피혁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대원화성은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친환경 신규 제품 개발과 시장 다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알멕은 알루미늄 경량화 부품 수요 확대 기대감 속에서 투자자 관심이 이어진다. 이들 기업은 전기차 경량화 트렌드와 맞물려 구조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군으로 분류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동국알앤에스, TCC스틸은 소재 공급망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원재료 조달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점이 부각되며 안정적인 수혜 기대가 반영되고 있고, 동국알앤에스와 TCC스틸 역시 2차전지 및 철강 소재 공급 기대감 속에 상승 흐름을 보인다.
씨아이에스와 삼성SDI, 유진테크놀로지는 장비 및 배터리 제조 측면에서 상승 흐름에 동참한다. 씨아이에스는 배터리 장비 수주 기대감이, 삼성SDI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된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이지만, 장비 수요 확대 기대감이 유지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인다. 우리산업과 폴라리스세원, 에코캡은 단기 상승 이후 부담이 반영되며 조정 흐름을 나타낸다. 피에이치에이와 HL만도, 우신시스템 역시 자동차 부품 업종 전반의 단기 피로감 속에서 매도세가 유입된다.
디와이와 디와이에이, 모베이스전자는 전장 및 부품주 전반의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하락 흐름을 보이며, 피엔티는 3.28% 하락한 5만 8900원에 거래중이다.
장비주 특성상 단기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상신이디피 역시 3.58% 하락한 2만 9600원에 거래중이다. 배터리 부품 업종 내 차익실현 압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리비안 테마는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한 가운데, 일부 종목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혼조 양상을 보인다. 다만 상승 종목들의 탄력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테마 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비안 테마에 대해 단기 이벤트보다는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증권사 연구원은 “리비안을 포함한 북미 전기차 시장은 생산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품·소재·장비 전반으로 수혜가 확산되는 국면”이라며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실적 기반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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