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지난 22일 (주)시에라베이스, 창원무인항공교육원과 함께 창원NC파크를 대상으로 △월 1회 AI 기반 자율드론 시설물점검시스템 시범 운영 △드론 촬영자료를 활용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창원시설공단이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추진 중인 '자율드론 시설물점검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인 (주)시에라베이스와 협업해 추진됐다. 공단은 정식 도입에 앞서 실제 시설 환경에서의 운용성과 기능 적합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테스트를 마련했다.
공단은 테스트 과정에서 창원NC파크 외벽 고층부와 지붕 구조물, 조명탑, 관람석 상부 등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렵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근접 촬영을 진행했다. 수집된 영상과 이미지는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시설물 이상 징후와 위험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연간 정기점검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나아가 월 1회 촬영 기반 점검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공단은 분기별 초근접 촬영 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균열·부식·체결 이상 여부 등을 비교·분석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촬영 자료를 기반으로 위험 의심 구간을 표시·관리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에 대한 현장 테스트도 병행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비행경로 설정부터 촬영 데이터 활용성, 현장 운용 제한사항까지 전반적인 운영 과정을 종합 점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