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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질문에서 자라는 초등 교실의 탐구력

교사가 던진 물음에 답을 찾는 교실에서,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길어 올리는 교실로의 전환이 시도됐다. 질문 하나를 탐구와 토론, 수업 설계로 잇는 연수에 세종 초등교사들이 참여해 교과별 실습을 이어갔다.

▲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질문 기반 탐구수업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교사가 던진 물음에 답을 찾는 교실에서,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길어 올리는 교실로의 전환이 시도됐다. 질문 하나를 탐구와 토론, 수업 설계로 잇는 연수에 세종 초등교사들이 참여해 교과별 실습을 이어갔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5일 '2026 초등 질문 기반 탐구수업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주제는 '질문이 이끄는 배움, 생각이 자라는 교실'이다.

▲ 세종교육원 초등 질문 기반 탐구수업 직무연수 국어 분반에서 교사들이 학생 질문 생성 활동을 살펴보고 있다

과정은 사전 원격활동 3시간과 집합연수 9시간을 더한 12시간으로 꾸렸다. 질문의 의미를 살피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질문 만들기, 교과 탐구수업 구성, 수업·평가 설계로 학습 순서를 이어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통과정에서는 학생의 질문을 이끌어 내고 이를 더 깊은 탐구활동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다뤘다. 이후 연수생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국어와 수학 과정 가운데 한 분야를 골라 교과 특성에 맞는 수업 설계를 익혔다.

▲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연수장을 찾아 초등교사들과 수업 전문성 향상 방안을 나누고 있다

국어 분반은 문해력과 학습대화, 질문 중심 수업·평가에 무게를 뒀다. 수학 분반은 수학적 표현과 추론을 촉진하는 질문 설계를 주제로 활동을 펼쳤다. 질문 생성과 토의, 교과서 분석, 수업 재구성 등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의 배움이 현장 수업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5일 연수장을 찾아 주말에도 수업 전문성 향상에 힘쓴 교사들을 격려했다. 강 교육감은 교사의 질문과 고민이 학생들의 생각과 성장으로 번지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소은주 원장은 교사의 수업 고민을 출발점으로 삼아 실천형 연수를 넓혀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세종=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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