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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통' 청주시의회 원구성 청신호

[충청타임즈] 제9회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재편될 청주시의회 원구성을 놓고 진통을 겪던 여야가 개원을 앞두고 극적인 타결 국면을 맞고 있다.

`진통' 청주시의회 원구성 청신호

상임위원장 배분 막판 협상 급물살 … 국힘 상·하반기 2·3석

[충청타임즈] 제9회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재편될 청주시의회 원구성을 놓고 진통을 겪던 여야가 개원을 앞두고 극적인 타결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의견 대립을 보여오던 원구성 협상이 상임위원장 배분을 중심으로 급물살을 타면서 오는 7월1일 정상적인 의회 개원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국민의힘과 원구성 관련 협의를 거친 뒤 이날 오전 최종적인 상임위원장단 구성안을 국민의힘 측에 전달했다.

이 구성안에는 그동안 여야 간 쟁점이었던 상임위원장 자리 중 상반기 2석, 하반기 3석을 국민의힘에 배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민주당은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의회 운영의 주도권을, 국민의힘은 의석 비율에 따른 최소 3석 확보를 주장하며 팽팽히 대립해 왔다. 이로 인해 등원 거부 등 개원과 함께 의회 파행 우려가 높았으나 양측의 의견 접근으로 합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재선의원 회의를 열어 해당 안을 논의한 결과 이를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30일 소속 의원 총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개원을 앞두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여야 모두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총회 이후 협상이 마무리되면 7월1일 개원과 함께 새 의회가 즉시 정상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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