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일곱 번째 행사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안문화의집 야외무대와 마이홀에서 아동과 군민들을 위한 ‘Made in 진안’ 가족편 행사가 주야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진안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진안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1부 행사에는 사랑·월랑원광·진안·진안제일·마령어린이집 등 관내 5개 보육시설의 원아 104명과 교사 19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익살스러운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원한 빙수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은 현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무사고 행사를 이끌었다.
저녁 시간에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우리 가족’이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사전 온라인 예매 150석과 당일 현장 배부 54석이 조기에 매진되며 군민들의 뜨거운 문화적 갈증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편 행사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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