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끝나는대로
다음주 공식 제안할 계획
AI시대 선도·좋은 일자리 등
남구 대전환 5대 비전 공약
▲ 진보당 김진석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적극적인 민주 진보진영 단일화 추진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 제공
진보당 김진석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통한 6·3 지방선거 승리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남구청장 선거에서 공식적으로 민주 진보 진영 단일화 제안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석 예비후보는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차원에서도 남구청장 선거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당연히 단일화 제안을 하고 가장 적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란청산을 확실하게 하고새로운 울산의 비전들을 함께 만들기 위한 대개혁을 위해 민주 진보 단일화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 초 여야 남구청장 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일정에 맞춰 다음주께 (더불어민주당에) 단일화 제안 등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임금택·최덕종 현 남구의원이 5일부터 6일까지 주민 ARS투표(50%)와 권리당원 ARS투표(50%)로 경선을 치러 투표 종료 직후 결과가 발표된다. 국민의힘은 김동칠 전 울산시의원·이정훈 남구의원·임현철 전 울산시 대변인이 1~2일까지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경선을 치러 3일 결과를 발표한다.
김 예비후보는 진보당 차원에서 이번 남구청장 선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직전 선거에서 동구청장, 북구 국회의원이 진보당에서 나왔다”며 “동·북구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 남구를 넘는 지지를 받을 수 있을 때 진보당이 울산에서 집권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김 예비후보는 단일화 제안과 별도로 자신만의 공약인 ‘남구대전환 5대 비전’도 공개했다.
그는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과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기술의 발전이 시민의 불안과 일자리 위협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AI시대의 변화를 남구가 가장 먼저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AI시대 남구 대전환 5대 비전으로 △AI시대를 선도하는 남구 △AI시대의 좋은 일자리 △청년과 여성이 성장하는 남구 △상권과 문화가 살아나는 남구 △출퇴근과 일상이 편안한 남구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의 변화는 남구에서 끝나지 않으며 남구가 바뀌면 울산이 바뀌고 울산이 바뀌면 부울경의 미래가 바뀐다”며 “2030대전환의 출발을 남구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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