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일(11일)부터 '2026년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 과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합니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업의 맞춤형 집중 직무교육을 제공해 직무 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모집 인원은 전국 직업계고 1·2학년 1천 명과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2천 명 등 모두 3천 명입니다.
또 39개 교육기관이 금융, 디지털, 반도체, 전기·전력, 항공보안, 호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4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하나은행, 한국전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DB하이텍, 한화푸드테크, 현대그린푸드 등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는 직업계고 1·2학년 과정이 신설돼 저학년의 직무 탐색, 기초 역량 강화 과정과 고학년의 채용 연계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로 기업에 취업하도록 돕는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1·2학년은 2주의 교육 동안 3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을 받으며 3학년에게는 3개월 내외의 교육 기간에 매달 6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교육기관은 수도권 편중을 막는 차원에서 서울, 경인, 전라, 경상, 충청 5개 권역으로 분산되고, 거주지 외 원거리 이동 학생을 위한 기숙사나 학생 식당도 운영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취업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후학습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한국전력의 경우 교육 수료자 전원이 전기공사 산업기사를 취득한 후 한국전력 취업과 연계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운영 결과, 누적 3천566명이 참여해 3천347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2천392명이 취업에 성공해 순 취업률 평균 71.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기업 특화 과정을 늘리면서 취업자의 55.1%가 1천 명 이상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사업 누리집(https://hi.korchamhrd.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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