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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주막하 출혈 위험 AI로 예측한다'

日 연구팀, 예방치료 실시여부 정확하게 판단 지주막하 출혈의 발병위험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도쿄지케카이의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만약 실용화할 수 있다면 지주막하 출혈 예방치료를...

'지주막하 출혈 위험 AI로 예측한다'

日 연구팀, 예방치료 실시여부 정확하게 판단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지주막하 출혈의 발병위험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도쿄지케카이의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만약 실용화할 수 있다면 지주막하 출혈 예방치료를 실시할지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의 혈관에 생긴 혹 모양의 뇌동맥류가 파열되면서 유발된다. 사망률이 약 30~50%로 높고 일본에서는 연간 1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숨은 구하더라도 약 절반에서 중증 후유증이 남는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혹의 크기가 5~7mm 이상인 경우 파열을 막는 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연구팀은 2003년 1월~2022년 11월 도쿄지케카이의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 2750명의 진료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다. 데이터에는 혹의 크기와 형상, 연령, 알코올 섭취량, 흡연상황 등이 포함돼 있다.

이후 연구팀은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 의료기관의 비파열 뇌동맥류 환자의 진료데이터로 검증했다. 2년 이내 파열예측을 실시한 결과 10mm 미만의 혹에서는 90%의 확률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어느 의료기관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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