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사퇴한 청와대 참모들은 10여 명, 그중 최종 출마자는 6명에 달하는데요.
그 공석을 매울 후임 인선,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AI 3대 강국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차기 AI수석에 관심이 쏠립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재까지 청와대 참모진 출신 중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인사는 6명입니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과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김남준 전 대변인,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전은수 전 대변인 등입니다.
당초 10여명이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지만 이선호 전 자치발전비서관, 진석범 전 선임행정관 등은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로 평가되는 만큼 당선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시선은 후임 인선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공석이 된 참모진을 채우면서 자연스럽게 일부 인력 개편을 통해 국정 동력을 다시 추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 청와대는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로로 후보군을 추천받으며 적임자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AI미래기획수석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며 신설된 자리인 만큼 후임 인선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정우 전 수석이 AI 3대 강국 도약의 청사진을 그리고 틀을 잡았다면 이제는 성과를 거둬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치권 일각에선 한때 차지호 의원 기용설이 제기됐지만 차 의원은 최근 지역구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AI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며 기업과 접촉면을 늘려왔고 세계적 AI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과의 접견도 이어왔습니다.
오픈 AI의 샘 올트먼과 구글 허사비스, 소프트뱅크 손정의, 블랙록의 래리 핑크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자산운용사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제가 챗GPT 유료구독자입니다. 인공지능 개발이 인류가 금속을 개발한 것과 거의 비슷한 엄청난 결과를 빚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바둑 영역에서는 알파고를 아무도 못따라가겠죠?"
정부의 대대적 지원 속 AI산업 육성은 국가 생존 문제로 떠오른 상황.
그런만큼 후임 AI수석은 기술 전문가이면서도 기획력과 함께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 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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