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저녁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막판 유세에 나서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분수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며 "투표로 경남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정부 여당은 입법, 사법, 행정에 이어 언론까지 장악했다"면서 "이대로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법치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는 입법, 사법, 행정, 언론까지 장악한 여당을 견제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도민들이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지방 권력만이라도 여당을 견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날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진=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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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과거 도지사가 중도 사퇴하고 죄를 지어 수용살이를 하면서 경남 경제가 힘들어지고 도정이 흔들렸다"면서 "다시 과거의 흐트러진 도정으로 돌아갈 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오직 경남, 오직 도민만 보고 열심히 달려서 경남을 전국 비수도권 1위로 올려놨다"라며 "이젠 그 기반을 갖고 남이 따라오지 못하게 산업, 도민 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달려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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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선거는 실패한 도정으로 돌아가느냐, 성공한 도정을 이어가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라며 "내일 12시간이 그간 선거운동 시간보다 더 중요하니, 꼭 투표해서 경남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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