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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미 팰런까지 경악하게 만든 리사표 폭탄주는?… 리사, 미국 토크쇼 뒤흔든 엉뚱 발랄 매력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미국 지상파 토크쇼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미국 지상파 토크쇼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전 세계를 매료시킨 글로벌 팝스타의 화려한 면모 뒤로 디즈니랜드를 꿈꾸던 순수한 소녀의 감성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입담이 폭발했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 리사는 최근 발표한 신곡 ‘SaWaDiKa’의 메가 히트 소감부터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지미 팰런이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 것 같냐”고 묻자 리사는 망설임 없이 “플랜 B는 디즈니랜드에서 공주 코스튬을 입고 일하는 퍼포머였다”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려한 글로벌 무대를 휘젓는 월드스타의 입에서 나온 의외의 ‘디즈니 공주’ 꿈은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리사는 방송 중 한국과 태국의 문화를 절묘하게 결합한 자신만의 특별한 폭탄주 레시피를 전격 공개해 지미 팰런을 경악하게 했다.

한국 소주 한 샷에 태국 맥주를 섞은 뒤 스프라이트로 마무리하는 이 독특한 조합에 진행자는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레시피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리사는 “온라인에서 찾았다”며 특유의 쿨하고 유쾌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태국어 건배사인 “못 깨우(Mot gaew, 바텀스 업)”를 외치며 유쾌하게 잔을 부딪쳤다.

신곡 ‘SaWaDiKa’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7,000만 회를 넘어서며 최다 조회수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 글로벌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다음 달 발매를 앞둔 새 EP 앨범 ‘Press Play’ 역시 자신의 뿌리인 태국적 색채를 녹여내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를 예고했으며, 4번 트랙의 초성 ‘T’를 기습 스포해 팬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했다.

한편 리사는 오는 11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라스베이거스 레지던시 공연을 확정 지었으며, 티켓 오픈 단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력을 증명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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