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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능형 레이저 솔루션 액스비스, 첨단 모빌리티 넘어 방산·우주로 격상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다층 기판과 반도체 패키징, 카메라 모듈... 상아프론테크, 강원에너지, 대보마그네틱, 윤성에프앤씨,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티에스아이 등은 전기차 배터리...

지능형 레이저 솔루션 액스비스, 첨단 모빌리티 넘어 방산·우주로 격상

네이버 증권.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자장비와기기 업종이 21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다층 기판과 반도체 패키징,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관련 기업들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국내 전자부품 및 장비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자장비와기기 업종은 현재 8.82% 상승하며 시장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서버 확대에 따른 고부가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와 스마트폰·전장용 부품 시장 회복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수혜 가능성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액스비스는 17.44% 상승한 2만1550원에 거래중이다. AI 반도체 검사 및 전자장비 관련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광학기술과 소프트웨어 융합 기반의 지능형 광학장비 전문기업 액스비스가 차세대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을 앞세워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

액스비스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를 비롯해 배터리, 카메라 모듈, 로보틱스 산업의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액스비스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 방위산업,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레이저 기술 고도화와 차세대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장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첨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광전자는 16.22% 상승한 1만4470원에 거래중이다.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요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심텍은 14.09% 상승한 11만8200원에 거래중이다. AI 서버용 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수요 증가 기대가 부각되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 전반에서는 AI 반도체와 패키징 관련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성전기우, 코리아써키트, 대덕전자, 대덕전자1우, 대덕1우, 대덕, 이수페타시스 등은 AI 서버용 고사양 기판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성능 GPU용 FC-BGA와 고다층 PCB 공급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카메라 모듈과 모바일 부품 관련 기업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이노텍,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세코닉스, 옵트론텍, 뉴프렉스 등은 스마트폰 고사양화와 전장 카메라 시장 확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애플과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AI 기능 강화 전략이 부품업체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검사·측정 장비 관련 기업들의 흐름도 강하다. 고영, 펨트론, 파크시스템스, 코셈, 쎄크 등은 AI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른 검사장비 수요 증가 기대가 유입되고 있다. 첨단 패키징 공정이 확대되면서 정밀 검사장비와 계측장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2차전지와 첨단소재 관련 종목들도 상승 흐름에 가세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1우, 솔루스첨단소재2우B, 대주전자재료, 나노팀, 상아프론테크, 강원에너지, 대보마그네틱, 윤성에프앤씨,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티에스아이 등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및 공정장비 시장 성장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다만 대주전자재료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봇과 자동화 장비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제이스로보틱스, 메가터치, 에이프로, 자비스 등은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설비 확대 기대감이 반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 산업 성장과 함께 제조 자동화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관련 종목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보안·인증 및 바이오인식 관련 기업들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슈프리마, 슈프리마에이치큐,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엑스페릭스 등은 보안 솔루션 및 생체인식 기술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출입통제와 보안 시스템 시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자부품 및 특수소재 기업들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테이팩스, 에이엔피, 와이투솔루션, 현우산업, 바이오스마트, 삼화전자, 상신전자, 삼영에스앤씨, 백금T&A, S&K폴리텍, 크린앤사이언스, 에스텍, 에스에이엠티, 한솔테크닉스 등은 전방 산업 회복 기대와 함께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센서·통신 및 광학 관련 기업들도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 파이버프로, LK삼양, 태성, 케이지에이, 화인써키트, 디티앤씨, 포인트모바일, 포커스에이아이 등은 자율주행·산업용 센서·AI 영상기술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중소형 전자장비주들의 순환매도 활발하다. 아이씨에이치, 엠엑스온, 에이아이코리아,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디에스케이, 지에프아이, 와이제이링크, 세아메카닉스, 엔시스, 아이티엠반도체, 에이텀, 트루엔, 카스 등은 개별 성장 기대감 속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과 실적 우려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바이오젠, 제이케이시냅스, 인터엠 등은 단기 급등 부담과 수익성 우려가 투자심리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다만 업종 전체 강세 속에서 낙폭은 제한적인 분위기다.

남성과 에이치시티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태양3C와 동일기연 역시 제한적인 상승 흐름 속에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빛샘전자와 솔루엠은 전자부품 공급 확대 기대와 함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한울반도체와 디에이피도 반도체 관련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자장비와기기 업종 강세가 단기 테마를 넘어 구조적 성장 흐름과 연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I 서버 증설 경쟁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판과 첨단 패키징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부가 전자부품 공급 능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자율주행과 전장화 확대 역시 전자장비 업종 성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차량 한 대당 들어가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카메라 모듈과 센서, 통신장비 기업들의 성장 여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까지 더해지며 산업 전반의 전자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AI와 첨단 패키징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단기 급등 종목보다는 실적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증시 전문가들은 “AI 산업 확대는 결국 고성능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PCB와 첨단 패키징, 검사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국내 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있지만 구조적 성장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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