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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금 당장 담아라"... 삼성전기, AI 수요 폭발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업계에서는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 기대감과 함께 IT 수요 회복 신호가 맞물리며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테마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은...

"지금 당장 담아라"... 삼성전기, AI 수요 폭발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네이버 증권.

폴더블폰 관련주가  4일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주도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업종 전반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핵심 소재·부품·완제품 기업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 기대감과 함께 IT 수요 회복 신호가 맞물리며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테마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은 PI첨단소재와 삼성전기, LG화학 등 대형·핵심 소재주다.

PI첨단소재는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18.45% 상승한 3만 500원에 거래중이다. 폴더블폰에 필수적인 폴리이미드 필름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고부가 MLCC와 카메라 모듈 수요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인공지능(AI) 산업 개화에 따른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 요인이 겹치면서 삼성전기의 목표주가가 대폭 상향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가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4일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인공지능(AI) 업계발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 요인으로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0만 원에서 10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직전 거래일 삼성전기의 종가는 83만 ,000원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퇴직금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보다 3.4% 높았다"며 "2분기에는 시장 전망치를 7% 재차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화학과 SKC는 배터리 소재뿐 아니라 디스플레이·전자소재 영역에서의 확장성이 부각되며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 테이팩스, 파인엠텍 등도 폴더블폰 구조 특성상 필요한 고기능 소재 공급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디케이티는 스마트폰 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완제품 및 핵심 전자부품 기업들도 흐름이 좋다. 삼성전자는 4.42% 상승한 23만 250원에 거래중이다. 폴더블폰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OLED 패널 공급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중소형 부품주들도 동반 강세다. 켐트로닉스, 노바텍, KH바텍, 세경하이테크, 유티아이 등은 힌지, 보호필름, 기능성 소재 등 다양한 부품 공급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낸다. 원익큐브 역시 소재 유통 및 화학사업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약세를 보인다. 도우인시스, 동운아나텍, 인터플렉스, 코오롱인더 등은 단기 상승 부담에 따른 매도세가 출회되며 조정을 받고 있다.

비에이치는 6.23% 하락한 3만 2350원에 거래중이다. 실적 대비 주가 부담과 단기 수급 이탈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폴더블폰 테마 상승의 핵심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인식이다. 둘째, 폴더블폰이 프리미엄 시장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애플 등 주요 업체의 폴더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산업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 테마 추종보다는 밸류체인별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재 분야에서는 PI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처럼 독점적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하다.

부품 분야에서는 KH바텍, 디케이티처럼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완제품 및 핵심 부품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처럼 글로벌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이 중심축 역할을 한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폴더블폰은 단순 테마가 아니라 스마트폰 산업 구조 변화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만 종목별로 실적 기반이 다른 만큼 기술 경쟁력과 고객사 확보 여부를 기준으로 선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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