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상품 거래액 증가
슬립·캐미솔 등 상품 수요 확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속옷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인 ‘란제리코어(Lingerie-Core)’가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으며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한 달(2월 10일~3월 9일) 동안 ‘란제리코어’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1976%) 증가했다. ‘란제리코어 룩’, ‘란제리코어 민소매’, ‘란제리코어 원피스’ 등 연관 검색어도 다양해지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이용자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134배(133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슬립과 민소매가 결합된 형태의 ‘슬립 민소매’ 거래액이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슬립을 데님 팬츠나 재킷과 레이어드하는 스타일이 주목받으면서 ‘새틴 스커트’ 거래액은 403%, ‘실크 스커트’는 165% 증가했다. ‘캐미솔’ 수요도 늘어나면서 ‘캐미솔 민소매’ 거래액은 108%, ‘레이스 캐미솔’은 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플랫폼 내 상품 랭킹에도 반영됐다. 쇼핑몰 가내스라의 ‘미뇽 레이스 슬리브리스’는 3월 둘째 주 기준 지그재그 슬리브리스 상품 랭킹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쇼핑몰 세노의 ‘올리 새틴 실크 레이스 미니 원피스’와 쇼핑몰 모렌트의 ‘다프네 레이스 새틴 미디 원피스’도 원피스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란제리코어 스타일 확산과 함께 관련 패션 트렌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하의를 낮게 착용해 속옷을 드러내는 스타일인 ‘새깅(Sagging)’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9배(8839%) 증가했다. 또한 ‘바디수트’ 거래액은 96%, ‘로우라이즈 팬츠’는 1843% 증가하는 등 관련 스타일링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22일까지 ‘직잭온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기획전에는 쇼핑몰, 브랜드 패션, 뷰티, 라이프 스토어 등이 참여해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참여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한다. 또한 ‘메리어라운드 이너 슬립 원피스’, ‘디어먼트 앨리 시어서커 슬립 롱 원피스’ 등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단독 상품 랭킹과 패션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2030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소재와 디테일, 레이어드 방식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란제리코어’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며 “계절 변화와 함께 관련 스타일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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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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