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립도서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서 군립도서관은'메리놀의 지혜, 증평의 내일을 처방하는 희망 아카이브'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 선정으로 군립도서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증평 최초 등록문화재인'메리놀 시약소'가 35년간 쌓아놓은 헌신과 치유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오늘의 시선으로 되새긴다.
특히 참여자들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 기록 활동에 참여한 뒤 메리놀 시약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직접 제작·출판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그 지혜를 내일의 처방으로 이어가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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