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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시 포인트] IT 중심 상승 출발 전망

이번주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은 IT일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주 상승 랠리의 포문은 IT가 열 전망으로, 전략 측면에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며 "투자심리를 누르던 악재가...

[증시 포인트] IT 중심 상승 출발 전망

지난 밤 미 증시 휴장 속 유럽증시 대부분 강세

국제유가 급락에 국내증시도 상승세 이어갈 듯

26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국내증시가 전일 휴장한 가운데, 전일인 25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만증시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밤에는 미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인해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도 대부분 1~2%대 강세 흐름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이 아시아 증시와 유럽 증시의 강세 흐름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이날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과 미국 증시가 휴장한 상황 속에서 WTI 급락(-6%대), 미 10년물 금리 4.5%대 하회, 일본 닛케이225(+2.9%)의 첫 6만5000선 돌파 등 위험선호심리가 강화된 모습"이라며 "물론 이전 몇 차례 경험했듯이 '협상 진전 → 후퇴 → 진전'의 경로를 답습할 수 있기는 하나, 강대강 구도가 아닌 '외교적 협상을 통한 해빙 모드' 쪽으로 베이스 시나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주 상승을 주도하는 업종은 IT일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주 상승 랠리의 포문은 IT가 열 전망으로, 전략 측면에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며 "투자심리를 누르던 악재가 해소되면서 주도 업종인 IT로 매수세가 쏠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동 리스크 완화는 AI 성장을 토대로 급등했던 IT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중동 갈등이 봉합 수순이라면 유가는 안정될 수 있고, 시장금리 상승을 제어해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즉 금리와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면 미래 성장에 기반해 상승 랠리를 이어오던 IT 투자심리는 이전보다 더 개선될 수 있다는 것.

김 연구원은 "당연하게도 현재는 중동 리스크 해소에 일분 증시 강세, 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IT 전반이 활황"이라며 "결국 반도체를 포함한 IT를 투자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아직도 늦지 않았기에 IT 비중은 좀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7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의 출시가 시장의 단기적인 메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 연구원은 "현재 출시 운용사 합산 ETF 신탁 원본액은 약 4조원 수준이며, 출시 이후 홍콩에 상장된 CSOP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에서의 수급 이동, 국내 투자자들의 신규 수급 유입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운용 자산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이라며 "현재 국내 증시의 주도주에 대한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다는 점은 시장의 신규 유동성이 유입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출시 이후 한동안은 장중 수급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며 "어디까지나 수급 이슈이기에 증시 방향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출시 이후 자금 쏠림 여파로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대에 근접할수록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밤인 25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95% 오른 6136.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2.01% 오른 2만5389.1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76% 오른 8258.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대비 7.15% 급락한 배럴당 96.1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6.51% 내린 90.3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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