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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권사, 대규모 채용 경쟁… 영업부터 ICT까지 인재 확보

지원서는 30일 오전 8시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 이후 AI 역량검사와 코딩 테스트를 거쳐 실무진 면접, 인턴십, 임원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인턴십 과정을 통해 실무 적응력과 조직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증권사, 대규모 채용 경쟁… 영업부터 ICT까지 인재 확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서며 인재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영업·상담부터 ICT 등 전 직군에서 뽑아 채용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주장권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업무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전국 영업점에서 PB 영업 지원과 고객 응대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계좌 개설과 금융상품·퇴직연금 안내, 현금 및 증권 출납 등 자산관리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서류전형과 직무역량평가, 두 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상담 전문직 인력도 모집한다. 고객센터 및 퇴직연금 부서에서 주식 주문 접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이용 안내, 청약 및 금융상품 상담 등 고객 응대 전반을 담당할 인재를 선발하며,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증권 관련 자격증 보유자나 금융기관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ICT 및 정보보호 부문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는 30일 오전 8시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 이후 AI 역량검사와 코딩 테스트를 거쳐 실무진 면접, 인턴십, 임원 면접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인턴십 과정을 통해 실무 적응력과 조직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증권

토스증권도 이달 말까지 전 직군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전략, 마케팅, 보안, 인사, 법무, 재무, 고객관리 등 전 분야에서 경력 3년 이상 인재를 모집하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와 직무 인터뷰, 문화 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과제나 코딩 테스트가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지원자들이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커피챗’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거래대금 증가와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력 수요가 확대되면서 증권업계는 고객 접점 인력부터 ICT 전문 인력까지 폭넓은 채용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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