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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권 뉴스브리핑] '국민참여성장펀드' 내일 출시…정부, 20% 손실 우선 ...

'서학 개미'들은 미국 빅테크 주식을 팔고 RIA 계좌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장... 서학 개미들은 해외 빅테크를 팔고 RIA 계좌를 통해 국내 반도체 및 AI 관련 주식과 국내 자산에 분산투자...

[증권 뉴스브리핑] '국민참여성장펀드' 내일 출시…정부, 20% 손실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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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22일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전체 펀드 규모가 아닌 국민투자금 기준으로 손실의 20%까지만 우선 부담하는 구조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국민자금을 모아 공모펀드 3개를 조성한 뒤, 공모펀드가 다시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국민투자금 6000억원을 선순위로 두고, 재정 1200억원과 10개 자펀드 운용사의 시딩 투자액을 후순위로 배치한다.

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경우 운용사 시딩 투자액과 재정이 먼저 손실을 부담하고, 이후 손실이 남을 때 국민 투자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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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국민투자금 1000억원, 재정 200억원, 자펀드 운용사 시딩투자액 12억원으로 구성된 자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재정은 전체 투자금이 아닌 국민투자금의 20%인 200억원 한도 내에서 손실을 우선 부담한다.

이 때문에 개별 자펀드 총규모 대비 재정 손실의 우선 부담 비율은 20%보다 낮아진다.

자펀드 운용사 시딩투자액도 동일하게 후순위로 손실을 우선 부담하며, 전체 후순위 출자분의 손실 우선 부담비율은 자펀드 운용사의 시딩투자비율(1~5%)에 따라 자펀드별로 17.5~20.8% 수준에서 결정된다.

펀드 만기 시에는 10개 자펀드의 최종 손익을 합산해 단일 수익률로 투자자에게 배분한다.

다만 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회계처리 시점 등에 따라 공모펀드 3개 사간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잔고가 출시 2개월여 만에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서학 개미'들은 미국 빅테크 주식을 팔고 RIA 계좌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RIA를 출시한 국내 24개 증권사의 RIA를 취합한 결과, 지난 19일 기준 누적 계좌수는 24만2856좌, 총 잔고는 1조94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23일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계좌수는 25만좌, 총 잔고는 2조원에 육박한 것이다. 계좌수와 잔고는 3월 말(8만3035좌·4140억원)과 4월 말(18만8418좌·1조3389억원) 등 출시 초기부터 코스피와 연동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RIA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한 후 국내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 등으로 유입된 국내 자산 잔고는 총 1조2129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은 "RIA가 외화 유입과 국내 증시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RIA 가입 비중은 40대(31%)가 가장 높았고, 50대(26%)와 합치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0대(21%)와 60대(12%), 20대 이하(10%)가 뒤를 이었다. 이는 계좌수 상위 10개 증권사의 지난 8일까지 자료를 합산한 결과다.

잔고 기준으로는 50대(32%), 40대(27%), 60대 이상(19%), 30대(15%) 순이었다.

금투협은 "전체적으로 30대 이하 가입 비중(31%)도 적지 않아 RIA 세제 혜택이 청년층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실질적인 유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서학 개미들은 해외 빅테크를 팔고 RIA 계좌를 통해 국내 반도체 및 AI 관련 주식과 국내 자산에 분산투자 하는 ETF를 사들였다.

이들 10개 증권사의 돌아온 서학개미들은 지난 8일까지 엔비디아(1801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다. '속슬'(SOXL)로 불리는 디렉시온 반도체 3배 ETF도 947억원어치 순매도했고, 테슬라(504억원), 알파벳(451억원), 애플(365) 등도 내던졌다.

이들의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780억원)와 SK하이닉스(667억원)에 집중됐다. 현대차(146억원)가 그 뒤를 이었고 KODEX200(134억원)와 TIGER반도체TOP10(123억원) 등 ETF도 사들였다.

RIA는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데, 해외주식 매도에 대한 양도소득 공제율은 5월 말까지 100%, 6월부터 7월 말까지는 80%, 8월부터 연말까지는 50%로 축소된다. 이에 이달까지 해외주식 매도 결제가 완료돼야 양도차익에 대해 100% 양도소득 공제가 적용된다.

한재영 금투협 본부장은 "RIA는 해외시장에 머물던 유동성이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업계와 함께 투자 매력이 높은 다양한 국내 투자상품을 출시하여 RIA가 환율 안정과 생산적 금융에 기여하는 통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일PwC는 지난 19~20일 서울 용산구 본사 세종홀에서 '2026 글로벌 코리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략회의(Global Korea Business Network Workshop)'와 '글로벌 재무·세제 세미나(Navigating the Global Finance and Tax Landscape)'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략회의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PwC 전문가들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인도, 호주 등 19개국 PwC 회원사 소속 전문가와 삼일PwC 해외 파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산업 재편, 공급망, 관세 등 글로벌 주요 이슈를 해외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듣는 세미나도 마련돼, 다양한 한국 기업 실무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첫날 전략회의에서는 스티븐 강 삼일PwC 부대표(PwC 아시아태평양미주 지역 고객 및 산업 리더)가 주관하는 한국 시장 동향과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브라이언 버트 PwC 미국 이전가격 및 관세 서비스 리더(파트너)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한국 기업의 수출 전략에 미치는 영향과 단기·중장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방산·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과 한국 기업의 해외 투자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패널 토론이 펼쳐져,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과 산업별 현안에 대한 협업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둘째 날 오후에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재무·세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미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영국·독일·프랑스·네덜란드·헝가리 등 주요 국가의 PwC 전문가들이 최신 재무 · 세무 및 규제 동향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의 통관·무역·조세 정책 및 외국인직접투자, 디지털 인프라·제조업 투자 ▲중국 신규 부가세법 및 외국인 투자자 배당금 재투자 세액공제 ▲인도 조세 분쟁 해결 동향 ▲말레이시아 최근 세법 개정 ▲EU 세제 환경의 개요 및 법인세·부가세·관세·이전가격 등 주요 이슈들이 다뤄졌으며, 이어진 1:1 세션을 통해 참석 기업의 개별 이슈에 대한 맞춤형 자문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 부대표는 "글로벌 시장은 이제 '예측'이 아니라 속도와 네트워크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며, "이번 워크숍은 관세, 공급망, 규제 변화 등 복합 리스크에 대해 각국 현지 전문가의 실질 인사이트를 연결해 한국 기업이 즉시 실행 가능한 대응 전략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일PwC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이 빠르게 의사결정하고 글로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해법을 제공하는 전략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일PwC는 1974년부터 해외 주요 국가 PwC 회원사에 전문가를 파견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전·현직 해외 파견자들로 구성된 '코리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PwC 회원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별 규제·세제·산업 동향에 대한 현지 밀착형 인사이트와 글로벌 전문성을 결집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정규거래소인 '24X US 홀딩스'(24X)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24X와 미국 주식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후 전략적 지분 투자를 추진해왔으며 최근 관련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확보 지분율은 7.09%다.

24X는 2019년 설립돼 지난해 11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23시간 주식거래를 최초로 승인받은 미국 정규거래소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외에도 24X의 마켓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층 호가 데이터, 유동성 흐름 등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 분석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24X를 중심으로 미국 주식시장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주식 주문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24X와의 전략적 협업은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미국 주식시장 내 네트워크와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해외주식 서비스와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투자증권이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프리미어 마이PB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이달 1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해당 서비스에 생애 최초로 가입한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신한 SOL증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한프리미어 마이PB 멤버스'는 투자 학습 콘텐츠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결합한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회사는 ‘투자는 공부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자 스스로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주요 기능으로는 전담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와 1대1 상담을 제공하는 ‘My 핫라인’, 월 3회 전문가 초청 온라인 세미나 ‘My 세미나’, 그리고 ‘신한 SOL증권’ 내 투자 강의 콘텐츠인 'My 스쿨' 등이 포함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부터 체계적인 학습을 원하는 고객까지 누구나 쉽게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콘텐츠와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투자 판단과 자산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NH투자증권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더(THE) C 포럼(FORUM)'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THE C FORUM'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회사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포럼은 기업 'C-레벨(Level) 간의 소통 강화'를 핵심으로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관리자(CFO) 등 경영진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등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52개 상장기업과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69개 투자기관 소속 약 600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진행되는 C-레벨 IR 미팅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는 등 'THE C FORUM'은 국내 대표 C-레벨 IR 행사로서 차별화된 소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하나증권이 일본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하나증권 더 센터필드 W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주리얼에스테이트와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리얼에스테이트는 일본 도쿄 5구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 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부동산 매매, 중개부터 임대 관리, 해외 투자 신고, 세무·법무 서포트 등 원스톱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1분기 기준 일본 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관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패밀리오피스와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지난 4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까지 범위를 넓히며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빌드블록과 협력에 이어 주리얼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현지 부동산 전문성과 하나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토스증권이 미국주식 배당금 토요일 지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미국 주식의 경우 현지 기준 금요일에 배당금이 지급되면 실제 수령은 다음 주 월요일에 이뤄졌지만, 이번 조치로 토스증권 고객들은 지급 익일인 토요일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측은 이번 조치가 '365일 24시간 끊김 없는 투자 경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15일부터 공휴일 배당금 지급을 시행하는 등 배당주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배당금 지급 지연 문제를 해소해 고객의 자금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직관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키움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키움 제4000회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기 3년의 스텝다운형 구조로 설계됐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돌아오며, 조기상환 배리어는 85%-85%-85%-80%-75%-70%로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세전 기준 연 32.1%(6개월 기준 16.05%)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해당 ELS의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35%로 설정됐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인 오는 28일 종가 대비 65% 이상 하락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낙인배리어가 낮을수록 원금 손실 위험은 줄어드는 구조다.

다만 이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된다. 위험등급은 '매우 높은 위험(1등급)'이다. 또 투자자 요청에 따른 중도상환이나 발행사 신용위험 등 특수 상황에서는 낙인배리어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숙려 대상 투자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청약해야 하며, 29일 오후 1시까지 가입 의사를 확정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대형 반도체 종목 강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종목형 ELS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 우려가 큰 만큼 낙인배리어를 낮춘 저낙인 상품 중심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마음편한적격TDF'와 '신한빠른대응적격TDF' 시리즈의 합산 순자산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운용 적격TDF 시리즈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2조662억원에서 지난 18일 기준 3조936억 원으로 늘었다. 연초 이후에만 1조원 이상 증가하며 약 5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한운용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세는 장기 연금 운용에 적합한 자산배분 전략,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상품 라인업, 주요 빈티지 전반에서 이어진 안정적인 성과가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운용은 2017년 '신한마음편한적격TDF'를 운용해온 데 이어 지난해 '신한빠른대응적격TDF'를 선보이며 투자자의 은퇴 시점과 투자 성향에 맞춘 TDF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요 빈티지 전반의 성과도 우수했다는 평가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2030(UH)'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9.63%를 기록했다. 동일 빈티지 내 수익률 1위다. '신한마음편한적격TDF' 시리즈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045' 34.64%(평균 30.18%), '2050' 37.61%(평균 33.05%), '2055' 38.52%(평균 32.44%)로, 동일 빈티지 평균을 웃돌았다.

신한마음편한적격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전통적인 글라이드패스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장기 연금 투자에 적합한 안정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하며,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신한빠른대응적격TDF는 시장 국면에 따라 주식, 채권, 지역, 섹터 비중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한다. 또한 환매대금 지급 주기를 4영업일로 단축해 투자자의 시장 대응 편의성을 높였다.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을 모두 제공하고, 2030부터 2060까지 다양한 빈티지 라인업을 갖췄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신한 TDF 시리즈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과 투자 성향에 맞는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빈티지와 환헤지 선택권을 갖춘 라인업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차별화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10조291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 순자산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18조원을 넘어선 'TIGER 미국S&P500 ETF'와 함께 해외 지수형 ETF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도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미국 증시의 호조와 함께 장기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의 성장 속도는 최근 들어 더욱 가팔라졌다.

지난 2021년 순자산 1조원을 달성한 이후 2025년 5조원을 돌파하기까지 약 4년이 걸렸으나 이후 단 1년 만에 다시 5조원을 추가하며 10조원 고지를 밟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대표 지수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장기 적립식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10월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ETF 시장 최초의 미국 시장 대표형 상품이다.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20만원 선에 근접하며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 비금융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미국의 기술·통신·소비재·헬스케어 등 고성장 산업을 대표하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국내 최초 미국주식형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미국 대표지수 투자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TIGER ETF는 미국 대표지수 투자를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핵심 장기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반도체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와 개별 반도체 주식에 함께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목표수익률 7% 달성 시 투자금을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 자동 전환한다.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반도체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는 기존에 삼성자산운용에서 출시한 목표전환형 펀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의 경우, 주식 운용 전략은 ETF만 투자하는 EMP 펀드였으나, 이번 목표전환형 펀드는 ETF에 더해 개별 주식을 추가로 활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 50% 이상, 주식 50% 미만으로 구성되며,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단기 채권 관련 자산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을 보존한다.

주식은 핵심(core)-위성(satellite) 전략으로 운용한다. 핵심 전략은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 ETF들을 선정하고, 이를 시장투자형·압축투자형·테마형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한 뒤 각 카테고리별 ETF를 선정해 투자하는 EMP 전략을 활용한다. 위성 전략은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하면서 시장지수 대비 상대 모멘텀의 크기와 변화량이 우수한 종목을 정량적 방식으로 추려내 최대 10종목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이끄는 주도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식 운용 전략 내에서 핵심 전략의 비중은 약 80%, 위성 전략은 약 20%로 운용한다.

채권 부문은 단기 ETF를 중심으로 운용하며, 평균 듀레이션(잔존만기)을 약 2년 내외로 유지해 금리 변동 위험을 완화하고 주식 투자의 변동성을 보완하도록 설계됐다.

서민웅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챗GPT가 촉발한 AI(인공지능) 랠리의 가장 큰 수혜 산업은 반도체이며 빅테크의 공격적인 CAPEX(설비투자) 증설 사이클과 AI 모델 고도화에 따른 반도체의 구조적 성장 기대감은 여전하다"며 "국내 주식과 글로벌 반도체 펀드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표수익률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반도체목표전환형 펀드 제1호는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펀드 설정일은 오는 29일이다

◆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중앙그룹 핵심 부동산 자산 유동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동화 대상 자산은 중앙그룹의 주요 부동산 자산인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중앙일보 빌딩'과 'JTBC 빌딩', 고양시 소재 '일산 스튜디오' 등 총 3개 자산이다. 전체 거래 규모는 약 5,500억 원 수준이며, 매각 자문은 컬리어스코리아가 맡았다.

거래는 매각 후 재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앙일보, JTBC 등 중앙그룹 주요 미디어 계열사가 해당 자산을 10년간 장기 임차하는 구조다. 핵심 사옥과 방송 제작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자산 유동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찰 초기부터 주요 부동산 운용사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대기업 보유 부동산을 리츠로 유동화한 경험과 세일앤리스백 구조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자에게는 재무 효율화와 사업거점 유지 효과를, 투자자에게는 장기 임대차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시한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람코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전국 주요 사업 거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약 5,8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유동화 리츠를 설립한 바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기업 보유 자산을 리츠로 구조화하고, 투자자 모집과 거래 종결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이번 거래에서도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번 중앙그룹 자산 유동화에서도 코람코는 자산 매각 이후에도 해당 건물을 사옥과 방송 제작시설로 계속 활용해야 하는 중앙그룹의 사업 특성을 고려한 구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임대료와 장기 임차 조건, 자산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앙그룹의 자금 운용 유연성과 핵심 운영거점의 안정적 사용을 함께 고려한 방식이다.

거래가 최종 완료되면 코람코는 기업 보유 부동산 유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중앙그룹 역시 대규모 현금 유입을 통해 차입금 상환과 재무구조 개선 등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금리 장기화와 자금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거래는 기업의 핵심 사업거점을 유지하면서 재무 효율화를 추진하는 모범 사례다.

코람코는 최근 현대자동차 부동산 유동화 리츠 설립, 역삼 센터필드 자산관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케이스퀘어 강남2 및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 등 투자와 운용 전 영역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약 56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며 국내 부동산투자업계 2위권 운용사로 성장했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이번 거래는 중앙그룹이 핵심 사옥과 방송 제작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라며 "코람코는 현대자동차 유동화 리츠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 부동산 금융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이번 거래에서도 매각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구조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사와 세부 조건 협의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8월 말까지 거래 종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람코자산신탁과 중앙그룹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자산 실사와 세부 조건 협의에 착수했다. 양사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최종 거래 종결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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