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K-푸드 수요 증가와 수출 확대에 대응해 전북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앵커기업과 중소 협력사를 아우르는 금융·비금융 연계지원을 통해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중진공은 21일 ㈜하림산업,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수출입은행과 ‘K-푸드 상생협력 거버넌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중진공과 앵커기업인 ㈜하림산업, 국책·민간 금융기관은 5자 협력체계를 확립해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경영 수요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우수 협력사 발굴 ▲이차보전·금리우대·대출한도 확대 등 금융지원 ▲수출·마케팅 및 인력양성 ▲기업현장 중심 규제애로 해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직접대출 및 이차보전 방식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및 고비즈코리아 등 수출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과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급망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의견을 개진하는 등 경영여건 개선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앵커기업으로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전북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은 앵커기업과 중소 협력사, 국책·민간금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 K-푸드 공급망의 자금 흐름을 함께 뒷받침하기로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책자금과 수출·인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속도감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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