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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삼성전자(+0.9%), 하이닉스(+2.9%)가 상승했으며, 삼성전기(+9.5%), SK(+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 현대로템(+3.4%), LS ELECTRIC(+3.1%) 등도 주가가 올랐다. 반면 한화시스템(-2.7...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코스피 1.40%↑, 코스닥 1.63%↑ 마감

"11일 미·이란 협상 앞두고 기대감 우세"

중동전쟁 우려 완화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이란 전쟁이 2주간 휴전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증시가 2% 가까이 상승 출발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11p(1.70%) 오른 5876.12에 코스닥은13.14p(1.22%) 오른 1089.14,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475.1원에 장을 시작했다. 2026.4.10 조용준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86포인트(1.40%) 오른 5858.8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조14억7000만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788억200만원, 2619억41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0.37%), 일반서비스(-0.0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기기(+3.92%), 운송·창고(+3.30%), 섬유·의류(+2.50%), 종이·목재(+2.47%), 금속(+2.20%), 음식료·담배(+1.86%) 등에서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삼성전자(+0.9%), 하이닉스(+2.9%)가 상승했으며, 삼성전기(+9.5%), SK(+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 현대로템(+3.4%), LS ELECTRIC(+3.1%) 등도 주가가 올랐다. 반면 한화시스템(-2.7%), LG에너지솔루션(-2.1%), 미래에셋증권(-1.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3포인트(1.64%) 오른 1093.63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은 1조10억2500만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73억2700만원, 외국인은 1억37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기기(+2.64%), 섬유·의류(+2.64%), 전기·전자(+2.44%), 화학(+2.35%), 음식료·담배(+2.28%) 등은 강세였다. 반면 금융(-0.47%), 비금속(-0.40%), 유통(-0.32%)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1.6%), 에코프로비엠(-2.1%)을 비롯해 ISC(-4.9%), 우리기술(-4.3%), 펩트론(-2.3%), 펄어비스(-1.5%) 등은 약세였다. 반면 대한광통신(+25.3%), 성호전자(+8.1%), 디앤디파마텍(+7.7%), 솔브레인(+7.1%), 이오테크닉스(+5.0%), 리가켐바이오(+4.3%) 등은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란과 미국의) 협상 경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호르무즈 해협도 여전히 이란의 통제 속에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나 협상을 앞두고 경계심리보다는 기대감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과 같은 1482.5원에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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