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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동 긴장'에도 코스피 상승 출발해 5400선 회복... 코스닥도 올라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2차전지, 방산, 전기장비 관련 대형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5377.30보다 46.05포인트(0.86%) 오른 5423.35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중동 긴장'에도 코스피 상승 출발해 5400선 회복... 코스닥도 올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증시가 6일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기관과 일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2차전지, 방산, 전기장비 관련 대형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5377.30보다 46.05포인트(0.86%) 오른 5423.35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오전 9시 5분에는 5464.69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1.63%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 거래일 1063.75보다 4.58포인트(0.43%) 오른 1068.33에 출발한 뒤 오전 9시 5분에는 1069.31을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장 초반 기관은 1000억원 안팎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견인에 나섰고,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19만2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도 상승했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천당제약이 4%대 급등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등도 상승 흐름을 탔다. 반면 코오롱티슈진과 HLB는 약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 강세 배경에는 중동 리스크를 둘러싼 경계감 속에서도 불확실성 해소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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