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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은 국내외 시장에서 실적 회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덴티움의 4분기 실적과 해외 매출 성장에 주목하며 리레이팅 가능성을 분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9.5% 증가하며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112.7% 증가하며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185억 원 매출로 전년 대비 20.7% 하락하며 부진이 지속됐다. 반면 수출 시장에서는 아시아 지역과 유럽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은 경기 부진과 VBP 2차 시행 지연으로 3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4% 감소했지만, 아시아 신흥국인 베트남과 태국 등은 2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0% 성장했다. 유럽은 러시아 대량 선적 효과로 3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121.1% 증가했다.
상품 매출 비중은 다소 낮아졌으나, 인건비와 대손상각비 감소로 판관비 통제가 이뤄지면서 영업 레버리지가 회복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8.4%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2024년부터 가동 중인 상하이 제조 법인의 자산손상 평가로 220억 원 규모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며 당기순손실로 전환되었으나, 이는 비현금성 비용으로 추후 가동률 상승 시 환입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덴티움의 해외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가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동시에 이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내수 회복이 더해질 경우, 리레이팅 가능성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를 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며 장기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이번 4분기 실적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맞물리며, 투자자 관심이 점차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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