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삶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하는 '종활'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서 열린 한 행사, 죽음을 보다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는 자리인데요.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해 관 속 체험과 AI 영정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20대 참가자 : "대지진과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많이 늘었어요."]
실제로 젊을 때부터 '종활'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간병과 유산 상속 등을 미리 정리하는 '엔딩 노트' 작성법 강좌입니다.
참가자 중 70%가 30대 이하입니다.
[20대 참가자 : "20대든 30대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나쁘지 않죠."]
5년 전부터 종활을 시작한 28살 산페이 씨.
동일본 대지진 당시 증조할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산페이 아이키/28살 : "이렇게 가까운 분이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 정말 충격이었어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삶에 대비해 유언장 등을 미리 작성하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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