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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짓수 배우더니 달라져” 승리, 출소한 지 얼마 됐다고 또…이번엔 ‘특수폭행’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까지 따냈던 그의 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까지 따냈던 그의 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 측은 현재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폭행 혐의가 알려지면서 과거 승리가 주짓수에 상당한 애정을 보였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7년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그는 흰색 도복을 입고 직접 메달을 목에 건 사진을 공개하며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를 상대로 주짓수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승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기술인 ‘베림보로’를 선보이며 제압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당시 빅뱅 동료 역시 승리의 달라진 모습을 언급했다.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한 멤버는 “처음에는 나를 무서워했는데 승리가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하더니 늦게 온다”는 취지의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공교롭게도 주짓수 메달까지 획득했던 승리가 이번에는 실제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과거 모습까지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다만 현재 고소가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인 단계로 실제 폭행 여부와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승리는 앞서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했다. 2023년 2월 출소했다.

특히 당시에는 직접 폭행이 아닌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처벌받았던 승리가 이번에는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혐의로 피소되면서 다시 한번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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